면역력 높이는 방법 6가지 처방전
1. 7가지 수면이 면역의 보약이다.
수면은 낮 동안 스트레스를 받아 지친 몸을 회복시켜 주는 시간이다. 뇌는 하루 동안 수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이러한 정보들이 제대로 체계화되지 못하는 순간 바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계속 다른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면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또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것은 뇌가 휴식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다.
잠은 무의식 세계로의 초대이다. 숙면의 시간은 생생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뇌 디톡스의 시간이다.
수면은 단순히 뇌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만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대뇌 활동이 활발해 집중력과 행복 에너지를 충전한다. 수면 시간에는 뇌신경 세포의 활동이 활발하며 뇌 속 유해한 화학 물질과 독소를 청소하는 기능이 활성화된다.
뇌 인지 능력과 기억 활동뿐만 아니라 뇌 독소를 제거하고 뇌신경세포의 회복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간이다. 우리 몸은 뛰어난 자연치유 능력을 갖고 있다.
수면 부족은 몸과 마음에 영향을 주고 만병의 근원이 되는 매우 해로운 습관이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므로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수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 건강 회복은 물론 자연치유력도 증가할 것이다. 뇌는 우리가 자는 동안에만 뇌 속 유해한 화학 물질과 독소를 청소하는 기능이 활성화 된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7시간의 깊은 수면 습관을 가져라. 수면습관이 건강한 면역력을 좌우한다.
2. 바른자세로 만 보 이상 걸어라.
요즘 사람들은 일상에서 크게 움직일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따로 내어 운동하지 않으면 운동 자체가 어렵다. 하지만 발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노화는 발에서부터 시작된다. 발은 우리 몸의 제2의 심장이다.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어 발이 병들면 순환기관에 문제가 생기고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걷기는 발을 통해 혈액을 순환시켜 주므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걷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를 이용하는 호기성 대사를 하게 된다.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에너지원으로 포도당과 지방을 소비하게 된다. 또한 체온도 올라가며 혈액순환이 잘 되어 다리 근육을 단련하는 데도 매우 큰 역할을 한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근육 자체가 열을 만들어 혈액순환을 더 촉진한다.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면역 기능을 가진 백혈구의 활동성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좋아진다.
혈액이 몸을 구성하는 각 세포에 영양과 효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기 떄문에 혈액의 건강이 면역력을 좌우하는 셈이다. 몸에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어 활성산소를 만들어 낸다.
느긋하게 자신을 되돌아보며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걷기를 추천한다. 걷기는 단순한 이동 방법이 아니라 우리 몸이 건강해지는 가장 뛰어난 운동이다.
3. 9잔의생명수로 물 고픔 신호를 해결하라.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어 주름이 생기고 소화불량과 변비가 찾아오기도 한다. 몸이 건조해지면 세포 대사 작용으로 생긴 노폐물들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서 독소가 되며 두통, 손발 저림, 부종, 만성 피로의 원인이 된다.
이와 같이 우리 몸은 물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현상을 통해 물 부족에 대한 전조 신호를 보낸다. 우리는 누구나 갈증이 나면 물을 마신다. 그러나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려고 할 때는 이미 인체에 물 부족 사태가 벌어진 이후다.
우리의 몸은 7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2%만 부족해도 본능적으로 갈증을 느낀다. 수분이 5% 부족하면 움직임에 제한이 있고 12%가 부족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우리는 하루에 소변과 땀, 그리고 침으로 약 2L의 수분을 배출한다. 그래서 몸 안의 수분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루에 9잔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건강에 좋은 음식만 골라 먹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좋은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맛있는 식음료보다 물을 더 자주 섭취하는 것이다.
몸속의 수분은 세포와 세포 사이를 이동하며 대사 작용을 돕고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물을 기호음료로 착각하지 마라. 질병을 예방하고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려면 생명수인 알칼리 수를 마셔 보자.
4. 7가지 이상의 컬러 푸드가 면역력 밥상이다.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항산화제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색깔이 있는 음식, 즉 무지개 빛깔처럼 다양하게 식품의 천연색소를 섭취 해야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 음식인 비빔밥 처럼 말이다. 식물은 색깔마다 유용한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감염이나 암세포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켜 주고 질병에 걸려도 빨리 회복되도록 싸워 주는 면역세포의 에너지는 바로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부터 나온다. 컬러 푸드는 면역세포에게 특수 영양식이다.
우리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막아 주고 세포를 재생시켜 여러 가지 질병이나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식물은 성장하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식물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을 파이토케미컬이라고 한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가지고 있는 화학 물질로 세포의 손상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즐겨 먹는 과일과 야채에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색깔 영양소가 부족하면 생리대사가 느려지고 체내 독소 제거 능력이 떨어져 정상적인 면역체계의 활동이 어려워진다.
채소나 과일의 짙고 화려한 색깔은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생존 영양소를 담고 있다. 컬러 푸드의 놀라운 힘, 파이토케미컬을 마음껏 즐겨 보자.
5. 매일 감사할 일 3가지를 찾아라.
왜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쉽게 상처를 받고 상대에게도 쉽게 상처를 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과거보다 더 심각한 취업난과 불안한 노후, 그리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과잉 근심들로 마음속에 풍랑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는 방어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유도하고 개인주의를 양산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이해관계의 갈등이 더 심각한 구조로 흘러가고 사소한 일에도 타인에게 쉽게 상처를 받는 것이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상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수록 결국 자신에게 상처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나를 바꾸는 것이다.
사고가 바꾸면 삶을 바라보는 입장과 관점이 달라지고 감사의 문이 열린다. 아무리 풍족하고 여유가 있어도 감사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사소한 것에 감사하고 그 가치를 생각하며 살아가면 마음이 풍족해진다. 감사의 생활이 습관이 되면 시공간을 초월해 폭넓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 된다.
상대에게 기대하기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대한다면 감사의 열매가 돌아올 것이다. 감사는 정신적, 신체적인 건강의 문을 여는 열쇠다.
6. 체온 1'C가 면역력을 좌우한다.
사람의 체온은 36.5도~37도의 정상 범위에서 낮아지면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감기와 장염에 잘 걸리게 된다. 체온이 낮아지면 가벼운 경우에는 피부 트러블이나 변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질 경우 혈액순환 장애로 암세포의 성장을 활성화시킨다. 우리 몸에는 하루에 수천 개의 암세포가 생기지만 면역력에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이러한 암세포의 성장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체온이 낮으면 암 발생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실제로 감기로 3일간 고열을 앓고 난 후 감기가 완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체온은 우리 몸에 굉장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비만, 불임, 노화, 치매, 암과 같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고 작은 질병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저체온증이다. 몸이 차가워지면 체온을 더 이상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근육이 긴장한다.
이때 혈관도 같이 힘껏 수축하게 되어 차가워진 몸의 혈액 흐름이 더뎌진다. 혈액의 흐름이 더뎌지면 혈관 속에 점차 노폐물들이 쌓이기 시작해 어혈 상태가 된다.
어혈이 생기면 내장 활동이 어려워져 어깨 결림, 두통 등이 발생한다. 혈액은 근육이 만든 열을 온몸으로 이동시키는데, 어혈로 인해 전신에 열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몸이 한층 더 차가워진다.
체온이 떨어지면 당분이나 지방과 같은 혈중 에너지원과 노폐물이 원활하게 연소 되고 배설되지 못해 당뇨병, 고지혈증에 걸릴 확률도 매우 높아진다.
심지어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떨어지게 되는데 근육량이 감소할수록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도 함께 저하된다. 면역력이란 우리 몸속 천연 소염진통제다.
현재 나의 체온을 1'c 올려 보자. 그 어떤 바이러스의 침입이라도 탄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면역력이 깨어날 것이다.